군산시는 오는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5년 정기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로법 및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며, 군산시는 9개 읍‧면 지역에서 지방도 11개 지점과 군도 5개 지점인 총 16개 지점을 대상(지방도 66명‧군도 30명 총 96명의 조사원 투입)으로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차종별‧방향별로 조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 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조사원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흐름 방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 결과가 도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초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를 통해 향후 교통량 통계 분석에 따라 도로 증·개설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하며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에 걸쳐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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