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일과 꿈이 자라는 공간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뜰)이 새 운영 주체를 찾는다. 군산시는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할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오는 30일 까지 공개 모집하며, 청년 정책과 창업 생태계를 잇는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자격은 최근 2년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받은 사실이 없는 법인이나 단체로, 청년·창업 관련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6개월 이상 청년(만 18~39세) 또는 창업 관련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청년과 창업 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뜰’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안서 평가에서 정량·정성 평가를 거친다.
시는 결과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협상 적격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 및 협약 체결을 거쳐 위탁 운영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며, 청년정책과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지역 청년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을 선정하겠다는 기준을 세운 상황이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 과장 “청년뜰은 지역 청년이 성장하고 창업 역량을 키워나가는 핵심 거점 공간.”이라며 “청년층의 수요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러한 흐름을 민첩하게 반영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이 많이 참여하기를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고문과 세부 제안요청서는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 청년정책계( 063-454-43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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