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행정

“성과로 말하는 행정”…군산시, 39개 현안·18개 지표 일제 점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06 09:58:56



군산시가 연말을 앞두고 ‘성과 중심 행정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5~6일 ‘2025년 주요 현안 및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39개 현안 사업과 18개 미달성 지표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생태계 육성 ▲새만금국가산업단지 RE100 산업단지 지정 대응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추진 등)은 물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과제(▲풍수해 예방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상상도서관 건립 ▲도시바람길 숲 확대 조성 등)가 포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업 유치·산단 조성·항만·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산업 활성화 과제를 집중 점검했고, 이차전지·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서 간 협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남은 기간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이외에도 합동평가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보고회가 끝난 뒤에도 연말 평가 마감 전까지 세부 이행 일정을 주 단위로 관리해 모든 지표 달성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주요 현안과 합동평가 지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행정 신뢰를 가늠하는 척도.”라며, “올해 남은 기간은 물론 내년도 사업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주 단위 점검 체계를 강화해 미달성 지표를 완전 해소하고, 2026년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