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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경식 의원, “나운상권 활성화 위한 전략적 실행 촉구”

상권 통합·문화·청년 창업 결합으로 체류형 경제 유도 강조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1-10 10:29:12



군산시의회 김경식 의원(나운1·2동)은 10일 제27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운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집행부의 실행 의지를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나운동은 한때 군산 경제의 심장이었으나 최근 구도심화와 상권 쇠퇴로 활기를 잃었다”며, “주거·상업·문화 인프라는 여전히 갖춰져 있어, 남은 것은 행정의 전략적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 상권별 접근보다는 나운상점가, 나운주공시장, 강천상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해 연계형 상권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김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나운상점가는 문화·예술형 상권, 나운주공시장은 전통시장과 관광형 상권, 강천상가는 청년 특화 상권으로 발전시키고, 야시장·공연·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집행부에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실행계획 수립 ▲군산시 전체 상권 정책과 중장기 전략 반영 등을 강력히 요청하며, “나운상권 회복은 군산 경제 전체의 맥박을 살리는 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도시 상권 분석과 전략적 지원의 중요성, 집행부 실행 의지를 의회 차원에서 재확인하며, 나운상권 회복을 위한 구체적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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