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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미래를 향한 책임…더 큰 역할로 보답하겠습니다”

김영일 의원, ‘새만금 신항과 군산의 미래’ 출판기념회 성황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1-17 09:41:15

김영일 군산시의원(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저서 ‘새만금 신항과 군산의 미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열고, 지역 발전 비전과 향후 정치적 행보를 분명히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새만금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사실상 내년 치러질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기정 사실화 한 자리라는 해석에 힘이 실렸다.  


김 의원은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줄곧 새만금 신항 관할권 문제를 “군산의 미래를 좌우할 역사적 과제이자 시대적 사명”으로 규정해 왔다. 그는 의정활동 내내 군산시의 정당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데 앞장서며 ‘실행형 정책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출판한 책에는 ▲새만금 신항 추진 경과 ▲관할권 분쟁의 정치·행정적 쟁점 ▲군산이 나아가야 할 항만·해양 전략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역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 사실상의 ‘군산 발전 청사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출판기념회에서 김영일 의원은 “이 책은 군산의 오늘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약속의 책”이라며 “군산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담았다. 시민들과 늘 함께 고민해 왔고,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정가에서 거론돼 온 내년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이 새만금 신항 관할권 문제를 중심에 둔 군산발전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와 함께 “군산의 미래 아젠다를 선점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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