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주), SGC그린파워(주), 한화에너지(주), OCI SE(주), ㈜엔아이티, 성일하이텍(주), ㈜DS단석 군산1공장, ㈜세아베스틸, ㈜세아씨엠, SM스틸(주), ㈜산우, 하이호경금속(주)가 20일 군산 지방하천 경포천에서 수변, 수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경포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을 투척하는 등 수변, 수중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활동이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EM)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일정 기간 발효시킨 친환경 정화재로, 수중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 사업장은 전북지역 통합환경관리 민·관협의체(주관 :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 장현영 팀장)의 군산권2그룹 소속으로 자율적 환경오염 저감활동에 압장서고 있다.
통합환경관리 민·관협의체는 통합허가 사후관리 업무가 환경부에서 환경청으로 위임됨에 따라 전북청에서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전북지역 99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멘토링 그룹이다. 현재 멘토사업장 9개사, 멘티사업장 90개사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멘토사업장으로 이 그룹을 이끌고 있는 SGC에너지(주)군산사업부문의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 환경영향 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내부 환경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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