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1일(화), 경찰서 4층 진포마루에서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찰의 날을 맞아 헌신적인 치안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치안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찰서장과 간부진, 지역관서장, 협력단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모범 경찰관 6명 표창… 국무총리 표창 영예도
이날 행사에서는 경비교통과 문종철 경정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 경정은 평소 성실한 직무 수행과 타의 모범이 되는 경찰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경찰관 5명이 경찰청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으며, 현장 치안 활동의 우수성과 헌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 협력단체 민간인 15명 감사장 수상
또한, 군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신흥섭 회원을 비롯한 15명의 민간인 유공자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평소 지역 치안 유지, 범죄 예방 활동, 시민 안전 캠페인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경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 김현익 서장 “책임과 소명 다하는 경찰 될 것”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기념사에서 “제80회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치안에 함께해주신 협력단체 여러분과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경찰관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군산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