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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치킨·맥주·음악이 함께하는 ‘군산 치맥나이트!’

숙박객 대상 야간 프로그램… 군산항 1981 루프탑서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0-22 09:43:11


가을밤의 낭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번엔 군산으로 떠나보자. 군산시가 오는 11월 1일 저녁, 탁 트인 내항 일원에서 ‘치맥나이트 어텀(Autumn)?’을 마련했다. 치킨과 맥주,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야간 축제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체류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 지역 숙박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약 80명 규모로 한정 모집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생맥주 2잔이 제공된다.  


여기에 군산항 1981 여객터미널 루프탑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황금빛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더해진다.  


무대에서는 플럼밴드, 스웨덴세탁소, 배치기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신나는 미니 게임과 토크 이벤트로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즐기는 음악과 치맥의 조합이,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미숙 군산시관광마케팅계장은 “이번 행사는 숙박객을 위한 특별 야간 프로그램으로, 군산의 밤을 즐기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지만, 행사 후 전액 환불되고, 신청은 군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및 게시글 내 QR코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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