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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AI 기반 모의면접 시스템 도입… 학생 맞춤형 피드백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실전 같은 면접 환경·AI 분석 리포트 제공… 시간·장소 제약 없는 자기주도 학습 지원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0-23 10:12:21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모의면접 시스템을 도입,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채용 현장에서는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까지 AI 면접 전형이 빠르게 확산되며,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AI 면접에 대한 사전 경험과 체계적인 대비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AI 모의면접 시스템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세부 과제로 추진된 사업으로, 실제 기업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답변 태도 ▲논리적 사고력 ▲발음 정확도 ▲시선 처리 등 면접의 핵심 요소를 종합 분석한다.


또한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 리포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면접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실전형 AI 면접을 반복 학습할 수 있어, 실제 채용 현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호원대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내 전 학과 재학생들에게 실전형 모의면접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가이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영문 진로·취업지원실장은 “AI 면접이 기업 채용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이번 시스템은 학생들이 실제 기업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반복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며 “AI의 정밀한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진로·취업지원실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원대학교는 이번 AI 모의면접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정부터 취업 준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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