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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평가회 개최

한 해 활동 성과 공유… 직매장 개선 방안 및 시민참여 확대 논의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06 16:24:10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는 지난 5일, 군산시 청년뜰 세미나실에서 ‘2025 군산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참여자와 직매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와 운영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모니터링 활동이 직매장 서비스 개선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공유하며, 모니터링 과정에서 느낀 아쉬운 부분과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자료집 제작 및 소감문 수집 계획도 논의했으며,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의미 있는 마무리 시간이 되었다. 평가회 이후에는 참여자 전원에게 활동 증명서를 수여하고 모니터링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한편 2025년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은 단장 포함 총 7명으로 2025년 4월 위촉식을 시작, 11월 초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군산로컬푸드직매장(박물관점)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철길마을점) 등 두 곳의 직매장을 대상으로 4차례 모니터링(4월, 6~7월, 8월, 9월)을 실시하며, 상품 진열, 품질 관리, 고객 응대, 시설 청결도 등에 대한 세부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소담점을 방문하고, 직매장 농산물 생산지 견학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방식·품질관리·마케팅 전략 등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모델을 탐색했다. 이 밖에도 활동 경험을 토대로 블로그 체험기와 로컬푸드 가치 확산 콘텐츠를 제작·게시, 시민들이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이어갔다.  


이창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군산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이 소비자의 눈으로 직매장을 점검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실 있는 로컬푸드 활동을 통해 군산의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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