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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포츠 강팀 군산, 또 한 번 전국무대서 존재감 드러내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한궁여자팀, 전국대회 3위로 위상 재확인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10 10:51:02

군산의 어르신들이 다시 한 번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한궁여자팀이 지난 5~6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서 전국 각 시·도 대표들과 겨뤄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실버스포츠 강팀으로 자리 잡은 ‘명궁도시 군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 속 체육활동이 건강을 넘어 성취와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군산이 고령친화·생활체육 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는 각 지자체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을 받아 대한노인회가 매년 개최하는 어르신 스포츠 축제로,  올해는 한궁·파크골프·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등 4개 종목에 걸쳐 전국 대표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군산시노인회 한궁여자팀은 전북 대표로 출전해 치열한 경기 끝에 3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군산시노인회의 저력, 이미 전국이 인정 군산시노인회 한궁팀의 전국대회 성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제11회 대한노인회장기 전국한궁대회 ⇒ 여자단체전 우승, 남자부 4위  ▲2021년 WHO 고령친화도시 선포기념 울산광역시장배 대회 ⇒ 여자개인 2위 등의 수상 기록은 군산을 실버생활체육의 선진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전북 대표로 출전해 기대에 부응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궁을 비롯한 실버체육 활성화로 어르신 건강증진을 돕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군산노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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