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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새만금 기본계획 현안 반영 위해 군산시 총력

새만금 기본계획 2025년 재수립 완료 예정…중앙부처에 5개 분야 33건 건의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12 09:32:25


새만금신항 조감도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앞두고 군산시가 지역 핵심 현안과 전략사업 반영을 위해 정부와의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일, 2025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요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 개발의 방향성과 토지이용, 기반시설, 도시공간구조 등을 총괄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20년간 새만금의 발전 청사진을 결정짓는 핵심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5개 분야 33건의 핵심 건의사항을 마련해 새만금개발청과 관계부처에 제출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새만금 1권역 추가 매립을 통한 산업단지 확대 ▲도시공간구조 내 ‘K-해양관광권역’ 신설 ▲농생명 3공구 산업용지 전환 ▲새만금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 신설 ▲조력발전소 설치 등이 포함됐다.  


시는 향후에도 TF를 중심으로 부처별 협의를 지속 강화해, 지역 전략사업이 새만금 기본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한규 새만금정책담당관은 “새만금은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재수립 과정에서 군산시의 핵심 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제도 보완과 후속 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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