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은하·한종현)가 정성 한가득 담은 김치를 취약계층 350가구에 나누며, 올해도 변함없는 공동체의 온정을 이어갔다.  

21일 천사누리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은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천사누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350가구에 김장김치 3,000kg을 전달했다.    

한종현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을 만든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천사누리협의체와 자생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수송동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맞춤형 복지지원과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 나눔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