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6일 시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군산새만금항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시민 대상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군산항과 새만금항신항을 직접 방문해 항만 기능과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군산항 외항관리실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로부터 항만의 역사와 역할을 듣고, 컨테이너·양곡·자동차 부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항만 운영 현황과 하역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새만금33센터와 인공섬 형태로 건설 중인 새만금항신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신항 건설 상황을 확인했다.
군산시는 전기·수도·가스 등 신항 개항 후 기반시설 공급이 모두 군산시를 기점으로 이뤄지는 만큼, 관할권 인식과 실무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항만 행정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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