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영광학원(이사장 손성욱)이 경영하는 군산영광중학교가 제12대 이용호 교장 취임을 계기로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한 인성교육, 창의교육, 미래역량 교육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명문학교로 도약할 채비에 나섰다.
지난 8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내외 귀빈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취임예배에서 영광학원 손성욱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용호 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사에서 그는 “군산영광중학교는 믿음·소망·사랑의 가치 위에서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믿음의 학교로 성장해 왔다”며 “믿음 위에 세워진 인성교육, 배움이 기쁨이 되는 창의교육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도로 함께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은혜 가운데 우리 학교를 지역사회의 최고의 명문학교로 세워주실 것을 믿는다”며 “교직원이 자부심과 보람 속에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존중과 사랑 속에서 각자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한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는 지금,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협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인성 교육과 미래 교육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용호 교장은 “언제나 동반자로서 교직원과 학생 곁에 서겠다”며 “우리 학교의 이름처럼 ‘영광’을 함께 빛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