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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창의 인재, 지역에서 키운다”

개정초–국립군산대, 과학영재교육 업무협약 체결

STEM+I 융합교육·과학영재 프로그램 정기 운영, 교육격차 해소 기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9-05 10:23:50



개정초등학교(교장 문홍운)와 국립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조상만)이 지역 과학 인재 양성과 STEM+I 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4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어촌 학생에게도 균등한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단순한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찾아가는 영재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과 초·중등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국립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STEM+I 융합교육과 과학영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개정초등학교는 교육 시간 배정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성과 확산에도 힘을 모아, 지역 교육 생태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홍운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를 통해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상만 원장은 “앞으로는 대학이 더 적극적으로 교육 현장을 찾아가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영재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국립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정한 과학영재교육 전문기관으로, 2006년부터 전북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0시간 이상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과학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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