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특별한 캠프가 열렸다.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RISE사업단은 다양한 전공의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진로캠프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장대 RISE 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북 부안군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성인학습자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스마트농식품과, 스마트원예조경과, 패션산업과, 패션산업학과(전공심화) 소속 성인학습자를 포함해 교수진 및 RISE 사업단 관계자 등 총 92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진로특강 ▲진로 멘토링 ▲취·창업 실무특강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MBTI 성격유형 검사를 기반으로 진행된 ‘MBTI와 함께하는 나를 찾는 여정’ 진로특강은 학습자들의 자기이해를 높이고 진로설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군장대 동문인 산들애 라호채 대표는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통해 창업 준비 과정과 기업 운영에 대한 실무적 조언을 전달했으며, 박지하 의상실의 김의철 대표는 ‘30년 인생 패션 스토리’를 통해 패션산업에서의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상권 및 입지분석 & 소상공인 지원제도’ 특강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전략과 정부지원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창업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군장대학교 RISE사업단 이건엽 단장은 “이번 진로캠프는 성인학습자들이 변화하는 사회·산업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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