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강태성)는 지난 27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총장배 장학기금 마련 자선 골프대회와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문과 기업체, 지역 인사 등 총 37개팀이 함께 참여해 장학기금 조성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 결과, 메달리스트 1위는 방일선(70타)이 차지했으며, 신페리오 남자부문에서는 고두영(69.4타)과 여자부문 박숙현(70.4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롱기스트상은 남자부 김영찬(275m), 여자부 나현주(190m)가 수상했으며, 니어리스트상은 남자 박재만(0.2m)과 여자 문연하(0.1m)가 각각의 영예를 안았다.  

자선골프대회에 이어 국립군산대학교발전지원재단이 주관한 후원의 밤에서는 각계각층의 분들이 국립군산대학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금 기부에 동참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회장을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이사가 맡으면서 1천만원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전북은행 역시 올해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이외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후원과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금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은 연말 송념 모임때 국립군산대학교 60명의 학생들의 장학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군산대 총동문회 관계자는 “대회를 빛내주신 참가자와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