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은파호수공원에서 펼쳐진 ‘2025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에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간호학과 동아리 ‘생명나눔 꽃(Life Sharing Flower)’이 참여해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청년 전공연계 및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 건강 체크,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실질적인 건강·생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장대 학생들, 생명 나눔 공로로 수상의 영예까지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군장대 학생들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김지강(간호학과 2학년, 동아리 회장) 학생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상을, 임슬기(4학년)·전수현(3학년) 학생은 지부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자긍심을 높였다.
김지강 학생은 “장기기증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이어주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공과 연계된 봉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군장대
이번 활동을 지도한 조미희 교수(간호학과)는 “생명나눔 꽃 동아리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천으로 연결해보는 소중한 기회”라며, “군장대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나눔, 배려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하는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실무형 간호 인재를 키우는 군장대 간호학부
군장대학교 간호학부는 ‘창조적 전문간호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과학적 지식과 창의적 간호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교육 인증을 획득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며 우수한 간호 인력 배출과 교육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군장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생명 나눔과 존중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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