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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9인 단체전 국제요리경연 금메달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0-21 09:23:06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금메달과 환경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국내외 2,800여 명의 조리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 축제로, 열정과 기술, 창의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경연의 장이었다. 호원대 대표팀은 9인 단체전 국제요리 라이브 부문에 출전해 완벽한 팀워크와 정교한 조리기술,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창의적인 메뉴 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 전통 조리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한국 조리문화의 철학과 미학을 세계무대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술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강희성 총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호원대학교가 지향하는 ‘실무 중심의 창의 인재 양성’의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은 조리교육의 성과를 넘어, 한국 조리문화가 세계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식재료와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 조리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은혜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요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열정과 성실, 그리고 배움의 시간을 담은 작품이었다”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이 빛을 발하게 돼 자랑스럽고, 여러분의 땀방울이 모여 스스로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의적 실무 중심의 조리교육 모델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전문 조리인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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