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지난 10일 시의회 11층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필수 법정의무교육으로, 의원 및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양임 전문강사가 맡아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기관장의 역할과 책임 △성인지 관점과 폭력의 연관성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문제 상황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우민 의장은 “4대 폭력 예방은 공직자의 의무를 넘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이자 약속”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인권·청렴·성인지 교육을 지속 추진해 조직 내 성평등과 폭력예방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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