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21일 전북 정읍 칠보초등학교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름 기본기 및 자세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기량 향상을 지원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호원대학교 호원스포츠단은 매년 지역사회 스포츠 활성화와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한승민 감독을 비롯해 씨름부 선수 5명이 참여해 정읍 칠보 초·중·고와 김제 금성 초·중·고 학생들에게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기량 향상을 도왔다.
한승민 감독은 “지역 학생들이 씨름을 즐겁게 경험하고 올바른 기본기와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이번 시간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스포츠단은 최근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펜싱부: 남자 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은메달(배재관 4학년, 김시우 3학년, 강동현 2학년, 정현 1학년) ▲우슈부: 일반부 남권 개인전 고영우 선수 은메달, 김진수 선수 동메달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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