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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큰 안전으로” 군산시, 감염취약시설 2차 간담회

요양·정신건강·장애인복지시설 등 참여, 실무 중심 감염관리 교육과 우수 사례 공유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19 15:35:06



군산시가 19일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감염관리 간담회’를 열고, 시설별 정보 공유와 선제적 감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시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와 시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관별 정보 공유와 애로사항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1년간의 컨설팅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설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감염병센터 수간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결핵·옴·코로나19·노로바이러스 등 주요 감염병의 예방·관리 ▲감염관리 4대 핵심 요소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감염관리 전반에 관한 교육을 병행하였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함께 생활하는 만큼, 작은 위험도 크게 번질 수 있다.”라며 “선제적인 대비와 협력이야말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교육·간담회·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정기적으로 이어가 시설들이 스스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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