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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3동에 생활SOC 복합시설 들어선다

고령자 건강‧문화‧복지의 거점… 나운권 첫 노인복지 기반시설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1-24 09:43:41


군산시가 나운3동에 생활SOC 복합시설을 2026년 3월 착공한다. 정식 명칭은 ‘시니어 신활력 제작소 리본(Reborn)클럽’으로, 은파호수공원과 연계해 고령자의 건강·문화·복지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 사업은 2023년 12월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 원가심사 및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2,377㎡ 규모로 ▲경로식당 ▲문화·교육공간 ▲체력인증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는 108.6억 원(국비 50억·도비 8.3억·시비 50.3억)이다.  


군산에는 현재 3개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고령 인구가 많은 나운권에는 시설이 없어 복지 사각지대가 지적돼 왔다. 이번 사업으로 서부권의 고령자 복지 기반이 크게 보강될 전망이다.  


강임준 시장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핵심 공공시설로서 고령자의 일상 기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은파호수공원과 연계한 지역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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