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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은 멈춤, 안전은 실천!”…군산형 ‘교통안전 캠페인’ 눈길

군산경찰, 군산스토리와 협업…‘군산우물 프로젝트’ 거점 50곳에 교통안전 포스터 부착

무단횡단 금지·밝은 옷 착용 등 실천 유도… 생활밀착형 홍보로 어르신 사고 예방에 힘써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02 16:00:56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가 지역 시민봉사단체와 손잡고, ‘군산우물 프로젝트’ 거점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에 나섰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전하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최근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봉사단체 ‘군산스토리’와 함께 ‘군산우물 프로젝트’를 통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산우물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페이스북 지역 커뮤니티 ‘군산스토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나눔 캠페인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생수를 나누는 따뜻한 활동이다. 현재까지 4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산을 대표하는 생활 속 시민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이 프로젝트의 거점 50여 곳에 교통안전수칙 포스터를 부착해 어르신들에게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등 실천 가능한 수칙을 담아,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생활 밀착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안타까운 사고”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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