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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어르신, 여름은 더 뜨겁다"…책임성 갖고 안전이 우선

군산시노인회, 전 직원 간담회 열고 일자리사업 점검… 2,610명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03 10:02:01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본격화된 7월,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을 지키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군산시노인회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나섰다.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3일 오전, 군산시노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참여자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된 무더위로 인한 건강 우려와 혹서기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래범 지회장은 “금년은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시기”라며 “담당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혹서기에는 활동 현장의 위험 요인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자가 안전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팀장 중심으로 주의사항 공유와 비상연락망 확보 등 체계적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노인회는 사업별 수요처에 대한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단순한 지시가 아닌 현장 중심의 ‘살핌 행정’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시의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2,6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1,970명은 공익활동사업에 참여 중이며, 640명은 역량활용형 일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1월부터 11월까지, 역량활용형 참여자는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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