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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을 잇다, 미래를 열다”

군산에 상륙한 이동형 국가유산교육관 ‘이어지교’… 7월 25일까지 자몽에서 운영

AR·VR로 즐기는 문화유산 체험… 교육 소외계층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04 09:31:26



군산시가 7월 한 달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이동형 체험관 ‘이어지교’를 통해 찾아가는 국가유산교육을 선보인다.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및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교육 콘텐츠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2025년 ‘이어지교’는 군산시 소재의 초ㆍ중등학교 및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7월 25일까지(토·일·월 제외) 군산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에서 진행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국가유산 콘텐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가유산 교육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공룡 화석 탐험, 별자리 이야기, 무형유산 탐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통 놀이와 헤리티지 시네마 등 부대행사와 더불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누구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자세한 세부 사항을 알고 싶다면 국가유산진흥원 교육사업팀(02-3011-7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옥 문화예술과 과장은 “이번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교와 복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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