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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사전투표 D-1, 강임준 시장 현장 점검 나서

공정한 선거 위해 행정 총동원… 군산시, 105개 투표소 철저 준비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5-28 12:14:08



군산시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 표 한 표가 안전하게 닿을 수 있도록 마지막 항해 준비에 돌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8일,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 시장은 투표소의 시설 배치, 동선 안내, 장애인 접근성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표지판과 안내 인력의 배치,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보건 안전 지침도 빠짐없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의 행정’으로, 군산시에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위해 사전투표소 27곳, 본투표소 78곳 등 총 105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과 30일(금),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본투표는 6월 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강임준 시장은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를 위해 사전투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인 만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시는 사전투표소뿐 아니라 본투표소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선거 당일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이나 불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뜻이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약속했다.


한편, 군산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며, 조촌동(군산학생교육문화회관), 나운1동(옛 KBS 2층), 나운3동(군산시 평생학습관), 옥산면(힐빙센터), 성산면(오성문화복지센터) 등에는 별도 장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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