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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군산시, 국공유지 지목 문제 해결책 제안…장려상 수상

2025년 공간정보·지적분야 연구발표대회…2년 연속 ‘성과’

AI·메타버스 등 융합기술 시대 대응… 지적행정 신뢰 높이는 연구로 주목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6-23 21:34:51



지적 행정도 이제는 ‘데이터와 기술’ 중심으로 바뀌는 시대. 군산시가 변화에 발맞춰 내놓은 정책연구가 2년 연속 주목받으며, 행정 현장의 실무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공간정보·지적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안 변산에서 개최됐으며, 급변하는 공간정보 기술 환경에 맞춰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AI·메타버스 기반의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29편 중 8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군산시 김창현 주무관은 ‘국·공유재산 지목 불일치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토지 이용 상황과 지적공부상 지목이 불일치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국·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지적 행정의 신뢰성 향상이라는 관점에서 주목을 받으며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는 2024년 이종원 주무관이 ‘효율적 지적기준점 체계 관리 방안’으로  지난해 이종원 주무관의 ‘효율적 지적기준점 체계 관리 방안’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종원 주무관은 “실무에서 마주한 문제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연구였다”라면서, “바쁜 업무 중에도 발표 준비를 도와주신 동료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고 생각하며, 이 상이 끝이 아니라 더 나은 제도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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