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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AI 기반 민원 응대 도입으로 당직제도 개선해야”

나종대 의원, 5분 발언 통해 효율적인 민원처리 제안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7-09 09:40:50


군산시의회 나종대 의원이 9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한 군산시 당직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군산시는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3명의 공무원이 당직을 서고 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단순 민원 응대나 시설 점검 등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연평균 4,800여 건의 당직 민원 중 대부분은 당일 처리가 불가능해, 결과적으로 인력 낭비와 행정 비효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직 근무는 공무원의 피로 누적과 대체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야기하며, 이는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 저하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 의원은 ▲AI 기반 스마트 민원 응대 시스템 도입 ▲재난·긴급 상황 대응 체계 강화 ▲청사 및 주요 시설물 보안 시스템 현대화 등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AI 상담사’와 경기도 ‘경기톡톡’처럼, 군산시도 AI 기술을 활용하면 반복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공무원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다”라며, “긴급 상황 대응 또한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AI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광역시의 ‘AI 당지기’ 시스템 사례를 소개하며, “군산시도 민원 자동접수와 재난상황실 기능 강화 등으로 한발 앞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나종대 의원은 “이번 제안은 단순한 당직 폐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고민하자는 취지”라며,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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