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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제276회 임시회 폐회… 5분 발언·건의안 통해 지역현안 정조준

군산시의회, 현안업무보고부터 실질적 개선 요구까지… 3일간 시민 삶의 문제에 응답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11 16:16:32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2025년도 제276회 임시회를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단순한 안건 심의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문제를 짚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시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현안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1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처리했으며, 5건의 5분 자유발언과 3건의 건의안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개선 요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연화·한경봉·서동완·박경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경구·김영일·서동완 의원의 건의안이 있었다.  


◇김경구 의원은 군산비행장 탄약고 인접지역인 신오산촌 마을 주민들의 이주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30세대만 보상받고 28세대는 남겨진 현재 상황은 정부가 국민의 생존권을 외면한 것"이라며, 국방부와 주한미군의 책임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박경태 의원은 군산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구조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단순 민간위탁이 아닌,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으로의 개편"을 요구했다.  


◇서동완 의원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이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본래 목적을 벗어났다"고 주장하며, 청년 기금 조성과 임대료 지원 사업 등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군산 청소년자치 배움터 ‘자몽’에 대한 전북교육청의 과도한 감사와 운영 중단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청소년 정책의 지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연화 의원은 군산시의 비공무원 채용 실무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인사 비공정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인력관리 체계 전반을 검토하고 공정 채용 교육 및 실태조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경봉 의원은 리모델링에만 130억 원을 투입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커넥트군산'에 사실상 헐값으로 임대된 점을 지적하며, "공공자산을 누구를 위해, 어떻게 쓰고 있는지 시는 분명한 설명과 개선책을 내놔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영일 의원은 전북권 광역철도 계획에서 군산 노선이 배제된 현실을 지적하며, "새만금신항까지 전철역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2030년 개장을 앞둔 새만금신항의 이용 편의성과 미래 확장성을 고려할 때 광역교통망 연계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안건도 심의·의결됐다.   ▲군산시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군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가결) ▲(구)군산항 여객 터미널 사용료 면제 동의안 (가결) ▲군산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 ▲시니어클럽 신설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 ▲군산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수정가결) ▲군산시 농산물 통합 마케팅 조직 지원 조례안 (원안가결) ▲차세대 CCU기술고도화사업 출연 동의안 (가결)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  


김우민 의장은 폐회사에서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을 찾고 있다”며 “군산의 첫인상이 시민 모두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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