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행정

군산시의회, 공무국외연수 전격 취소… '연수 대신 민생' 기조

시민 곁에서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 예산은 취약계층·지역경제에 재투자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8-13 23:04:28



지역경제 위기 속,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 운영이 지자체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경기 침체와 시민 고통 분담을 이유로 공무국외연수를 줄이거나 아예 취소하는 지방의회들의 결정이 잇따르는 가운데,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도 그 흐름에 동참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군산시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었던 공무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외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지역의 경기 침체 상황을 감안해 계획을 전면 재검토했고, 해당 예산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현장에 투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의회는 단순히 연수 취소에 그치지 않고, 해당 예산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민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우선 투입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김우민 의장은 “지금은 공무국외 연수보다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의정활동의 중심을 오롯이 시민과 지역발전에 두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올해 초에도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202억 원 규모의 소비촉진 예산 ▲38억 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금을 포함한 추경안을 신속히 통과시킨 바 있다. 당시에도 시의회는 발 빠른 대응으로 지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