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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용 의원, “크루즈 기항지 군산새만금 신항, 준비됐나?”

2026년 하반기 개항 앞두고 교통·인력·관광 등 종합대응책 마련 촉구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1-26 15:09:44


군산시의회 양세용 의원이 26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하반기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의 크루즈 기항지 선정에 따른 군산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최근 새만금 신항이 대한민국 8번째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22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새만금 신항은 군산의 미래 위상을 바꿀 중대한 정책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양 의원은 이러한 장밋빛 전망 이면에 군산시의 준비 부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대형 크루즈선 한 척이 입항하면 수천 명의 관광객이 동시에 방문하게 되지만, 현재 군산시는 이들을 수용할 교통 시스템, 통역 전문인력, 지역 특화 관광 동선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준비돼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새만금 신항은 단순히 배가 잠시 머물다 떠나는 ‘정박지’에 그칠 것”이라며, 군산시가 크루즈 산업의 단순 배후 도시가 아닌 ‘관광과 소비가 실현되는 거점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지난 2024년 11월 자신이 선제적으로 발의한 ‘군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집행부에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청했다. ▲크루즈 기항 대비 군산시 차원의 종합 대응계획 조속 수립 ▲조례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구체적 사업 발굴 및 예산 반영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에 의존하지 않는 군산시 주도의 특화 크루즈 관광 모델 마련 등이다.  


마지막으로 양세용 의원은 “크루즈는 단순한 배가 아니라 군산에 찾아온 거대한 기회”라며, “2026년 개항에 맞춰 선제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크루즈 산업이 시민의 삶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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