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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군산시장 출마예정자, “은파호수공원 국가정원화 추진”

무분별한 개발 차단 및 보존 중심 관리 체계 구축 공약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1-27 10:52:30


박정희 전북도의원(군산시장 출마예정자)이 군산의 대표적 휴식 공간인 은파호수공원을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가정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출마예정자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은파호수공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정서가 축적된 공공자산”이라며, “보존 가치가 충분한 이곳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국가 차원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최근 은파호수공원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경관 훼손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진 데 따른 대안으로 제시됐다.  


박 출마예정자는 현 상황을 “합법의 탈을 쓴 비상식적인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공공재인 호수 경관을 특정 집단이 사실상 독점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제시한 ‘국가정원화 사업’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고, 생태 복원과 보존을 원칙으로 국가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는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 두 곳이 지정돼 있다.  


박 출마예정자는 은파호수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될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미제방죽의 역사성 ▲세바위 전설 등 인문학적 가치 ▲잘 보존된 호수 생태계 등을 핵심 자산으로 꼽았다.   이어 “지금처럼 개발 위주의 접근을 계속한다면 은파호수공원의 가치는 돌이킬 수 없이 훼손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개발이 아닌 보존 중심의 국가 책임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출마예정자는 은파호수공원 국가정원화를 차기 시장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삼고, 향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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