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가 어르신 복지 향상과 미래 산업 육성,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27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총 7건의 조례안을 심사한 결과,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안건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5건의 조례안이다. 먼저 ‘군산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일부 문구를 수정해 가결됐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군산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한 ‘군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이 각각 원안 가결되어 환경과 산업을 동시에 고려한 입법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한 의원은 노후 급수관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한 ‘상수도 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노후 아파트의 안전 시스템 설치 지원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시키며 시민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을 펼쳤다.
교통 약자 안전을 위한 입법도 이뤄졌다.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호구역 내 대형 트럭 및 건설기계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속한 교통 통제 절차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아 원안 가결됐다.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은 “이번 조례안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 복지 확대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담고 있다”며,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만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제건설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2월 5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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