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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7년 공공비축미곡 ‘신동진·수광1’ 선정

종자 공급 안정성 문제로 ‘해품’은 2026년까지만 매입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2-02 10:14:21



군산시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재정비하며 지역 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후와 시장 변화를 함께 고려한 품종 선택으로 농가 소득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군산시는 202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수광1’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재배 여건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시는 품종별 재배 적응성, 수량성과 품질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소비자 선호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품종을 확정했다.


▲ ‘신동진’은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농가 신뢰를 받아온 군산 지역 대표 품종이다.


▲ 함께 선정된 ‘수광1’은 기존 ‘수광’ 품종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낙곡과 병 피해를 보완해 2023년 개발된 품종으로, 벼알 탈락이 적고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발아율은 ‘수광’보다 낮고 도정수율은 높은 편으로, 호남평야지 재배에 알맞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반면 ‘해품’은 2026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유지되지만, 2027년부터 정부 보급종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종자 공급 안정성 문제로 이번 선정에서는 제외됐다.


군산시는 이번 품종 선정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품질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박용우 과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단기적인 재배 여건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종자 공급 안정성과 시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정책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리적인 품종 선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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