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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경건위, 경제산업국 주요업무 점검

전통시장·일자리·신산업·에너지까지 “현장 중심 개선” 주문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2-02 17:02:10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는 지난달 30일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경제산업국 소관 일자리경제과·신성장산업과·기업지원과·신재생에너지과를 대상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부서별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일자리경제과 업무보고>에서는 전통시장 보호와 상권 활성화,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집중됐다.

▲박광일 의원은 구 역전시장 인근 철도부지와 관련해 국가철도공단의 수익사업 추진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일 의원은 전통시장 보호는 군산시의 책임이라며, 상가시설 입지를 허용하지 않도록 상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서은식 의원은 GSCO 신임 센터장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골목형상점가 지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탈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해춘 위원장도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군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함에도 이를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 상품권 사용처 안내 스티커 제작·배부를 주문했다.


▲김영자 의원은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 문제를 언급하며 상인 역량 강화와 공동체 중심 경쟁력 제고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사용허가자와 실제 운영자가 다른 사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했다.


▲윤신애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이 추경에 반영된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GSCO 활성화를 위해 군산만의 특화 분야를 발굴해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한세 의원은 노동권익센터 운영과 관련해 공모사업 선정 시 인력 확충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취약노동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은 이동노동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맞춰 군산시가 노동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은식 의원은 일자리지원센터의 구인·구직 알선 대비 취업 성과가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 맞춤형 취업 연계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구 의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지원 종료 이후에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고용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이후 의회 보고와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플리마켓·야시장 사업은 거점형으로 집중 육성하고, 안전·위생 관리는 시가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봉 부위원장은 야간 관광과 야간 상권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밤이 있는 군산’ 조성을 주문했다. 또한 ‘배달의 명수’ 활성화를 위해 이용 편의성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지해춘 위원장도 대시민 홍보 강화와 앱 사용 편의성 개선을 함께 요청했다.


 <신성장산업과 보고>에서는 대형 산업 유치와 기존 산업 관리에 대한 전략적 접근 필요성이 제기됐다.

▲윤신애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범위가 확대되며 새만금 유치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군산의 전력·용수 여건과 산업 집적 가능성을 근거로 적극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김경구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단순 블록 생산에 그칠 경우 과도한 행정·재정 지원은 지양해야 한다며, 시가 협상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라즈마 융합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 기업 참여와 기술 이전, 지역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지역 환원 효과가 나타나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업지원과 보고>에서는 창업·주거·산단 정책의 실효성 점검이 이뤄졌다.

▲김영자 의원은 창업 희망키움사업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김경구 의원은 참여 기업의 매출 성장 분석을 통해 사업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 차원의 홍보 지원을 통해 판로 확대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박광일 의원은 군산STAY 취·창업자 주거지원사업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공공기관 직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지해춘 위원장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RE100 산단 추진과 관련해 종합계획 수립과 기업 유치 전략을 구체화해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으며, ▲김경구 의원은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은 외부 납품 물량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재생에너지과 보고>에서는 주민 수용성과 기반시설 확충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김경구 의원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국방부 협의 내용과 추진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주민 갈등이 없도록 사전 협의와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확대를 위해 한전 선로 용량 증설을 적극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은식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시 에너지 소외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과 함께, 중장기 도시가스 공급 확대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김영자 의원은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의 현장 발굴과 홍보 강화를 요청했으며, ▲지해춘 위원장은 차세대 CCU 기술 고도화 사업 추진에 앞서 부지 선정 이후 의회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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