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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군산시, 설 연휴 생활 안전 총점검

물가·교통·의료·민원까지… '명절 민생 종합대책' 가동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2-11 10:36:45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과 귀성객 편의를 위한 행정 대응이 본격 가동되면서, 연휴 기간 체감 안전과 생활 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물가 관리, 취약계층 지원, 교통 대책, 응급의료 대응, 생활민원 처리 등 분야별 대응 체계를 동시에 운영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선제 대응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며 체감 안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물가 안정 집중 관리…장바구니 부담 완화

시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부정 유통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농·축·수산물 분야 역시 별도 상황 관리 체계를 통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명절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이는 연휴 기간 소비 집중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 취약계층 명절 지원…소외 없는 연휴 환경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명절 위문 지원도 병행된다. 약 1억 547만 원 상당의 위문 성·금품을 관내 저소득 세대 1,30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8개소에 현금·군산사랑상품권·백미·설 명절 식품꾸러미 등으로 전달하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 교통·편의 대응 강화…귀성객 이동 지원

명절이 본격 시작되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1일 2회(오전 11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일일상황보고’를 실행하고, 교통사고 대비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망도 유지하며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흐름을 관리한다.  스마트도시과에서는 24시간 실시간 방범 CCTV 관제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며, ITS(지능형교통체계) 시설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주요 교차로 소통정보 동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 지역과 산간 벽지 방문 주민과 귀성객을 위한 행복콜버스는 수요에 맞춘 콜 방식과 노선 운영을 병행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된다. 운행 지역은 회현, 임피·서수, 대야, 옥구·옥서, 옥도 비안·두리도 등 총 7개 방면이다. 자동차로 군산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선유2주차장, 장자(가·나) 주차장, 조촌동 유료주차장, 수송 4·5 주차장 등 유료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된다.


◇ 생활 안전망 가동…민원·의료 공백 최소화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민원 대응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보건·환경·식품 등 8개 분야 48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이 사건·사고와 생활 민원을 처리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시민은 일반전화(120)와 휴대전화(063-120)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으며, 종합상황실에서 신속히 처리한다.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반과 청소대책반도 연휴 기간 운영돼 생활 환경 관리에 힘을 보탠다. 응급의료 대응도 유지된다.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며, 보건지소와 진료소, 병·의원, 약국은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 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 군산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는 이번 종합대책이 명절 기간 시민 체감 안전을 높이고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제적인 행정 대응이 이어지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설 연휴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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