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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방치 빈집 정비 가속

3월 13일까지 대상자 모집… 약 100호 철거·공공활용 추진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2-25 09:45:46

빈집정비 후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군산시가 ‘2026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15억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약 100호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사용 또는 거주하지 않은 주택으로, 자진 철거 대상 빈집에는 1호당 최대 300만~400만원 한도 내에서 철거비를 지원하며, 공공활용 대상 빈집은 시가 직접 무상 철거 후 3년간 임시주차장이나 쉼터 등 주민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빈집 철거 후 해당 부지에 3년 이내 주택이나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철거된 토지에 대해서는 5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주는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3월 13일까지 해당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는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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