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진희완 예비후보가 장항선 복선전철 2단계 사업 완공에 따른 군산역 KTX-이음 정차 확정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2027년 말 장항선 복선전철 2단계(홍성~대야 82.3㎞) 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역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하루 편도 17회 정차하게 된다”며 “군산이 고속철도 직결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직결 운행으로 군산에서 서울(김포공항역 기준)까지 이동 시간이 약 8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는 익산역까지 이동한 뒤 KTX나 SRT로 환승해야 해 평균 2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구조로, 그동안 군산은 고속철도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정차는 장항선 복선전철 2단계 사업과 서해선 연결 사업이 맞물리며 가능해졌다. 홍성·대천·서천·장항·군산·익산을 잇는 서해안 축이 고속철도로 연결되면서 군산은 수도권 서북부 및 충남 서해안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진 예비후보는 “이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기업 유치, 관광 활성화, 청년 인구 유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김포공항역과 대곡역 등 수도권 주요 환승 거점과 직결되면서 시민 이동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고속철도 개통이 수도권으로의 인구·소비 유출로 이어지는 이른바 ‘빨대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며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 군산항과 연계한 물류·관광 전략 마련 등 종합적 대응을 주문했다.
진 예비후보는 “군산역 KTX-이음 정차는 오랜 시간 고속철도 소외지역이었던 군산의 교통 여건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라며 “이를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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