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출마할 것인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전 의원의 당선 무효형 확정에 따라 제9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
조국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재선거 출마는 확정적이며, 출마 지역구는 4월 초순경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군산 지역사회의 러브콜이 조 대표의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조국 대표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요청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출마를 공식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회견에서 현재 군산의 정치 상황을 ‘정체된 권력 독점 구조’로 규정하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 새만금 투자 계획 등 대규모 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권에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조 대표와 같은 중량감 있는 인사가 적임자라는 논리를 펼쳤다.
최연성 공동위원장(전 국립군산대 부총장)은 “군산과 새만금이 대한민국 전략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호남 정치의 근본적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 대표의 결단을 요청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지난 2월 결성 이후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다음 주까지 참여 인원을 1,000명으로 확대해 조 대표에게 직접 출마 요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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