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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새만금,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

공사, 제2산업단지 조성 본격 착수…2027년 착공·2031년부터 기업 입주 목표

배후도시용지 최소 100만평 규모 신규 산업용지 공급 추진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3-31 14:00:32

 

 

 

새만금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사장 나경균)는 새만금 제2 산업단지(가칭) 조성사업 시행자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공사는 최소 100만 평(약 3.3㎢) 이상의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글로벌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제2 산업단지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 △스마트 융복합단지 △탄소중립도시 △일과 삶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4대 개발 콘셉트를 기반으로 조성된다. 특히 AI, 로봇, 메디컬센터 등 최첨단 산업이 집약된 ‘새만금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차별화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올해 안으로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2027년 착공을 거쳐 2031년부터 본격적인 산업시설용지 공급이 이뤄지면, 국내외 기업 유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새만금 제2 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인프라를 마련하고, 새만금을 기업들의 미래 성장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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