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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도로 확 뚫리니 기대도 쑥!

군산시,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공사 순항

280억 원 투입해 나운동~산북동 연결…이동 편의 ‘UP’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4-01 09:33:52



군산시가 도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북동과 나운동을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군산시는 1일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km 도로 개설, 터널 270m…이동 시간 단축 기대

이번 사업은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및 확장 공사로, 총 연장 1km에 터널 구간 270m를 포함한다. 터널 내부에는 2차로와 인도를 함께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고려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터널 굴착을 완료한 후, 하반기 내 라이닝(덧씌우기)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나운동과 산북동을 잇는 최단거리 도로가 확보되면서,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비 50% 지원, 안전·환경 고려한 공사

이번 사업에는 총 280억 원이 투입되며,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을 통해 50%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면서도,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철저한 근로자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소음·진동 계측과 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김영란 도시계획과 과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도심 간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물류·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공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며, 모든 공사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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