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시는 임신·출산·육아·교육·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담아 임신부터 육아, 교육, 일자리까지 군산시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한 권에 담아냈다.
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지원 ▲신생아·보육·아이돌봄 ▲다자녀·교육·청소년 정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관련 기관 안내 등의 다섯 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지원 대상·내용·신청 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해,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가이드북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산부인과, 문화센터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에 비치하고, 군산시 누리집과 QR코드를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부터 가이드북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에 배치하고 군산시 누리집과 QR부호(코드)를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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