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와 함께 특별한 먹거리 장터를 연다. 마라톤을 즐기러 온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군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7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농수산물 홍보 직거래 장터’는 오는 4월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인근 월명 게이트볼장에서 딸기·떡·식혜·박대·꽃게장·군산짬뽕라면·부각·반건조 생선·김 등 다양한 군산 대표 먹거리가 선보인다.
특히 인기 상품인 ▲알꽉 간장게장 (67% 할인) ▲사랑해 박대꾸이 스낵 (50% 할인) ▲볶음귀리, 비타민 딸기젤리 (각 45% 할인) ▲동그리 구운감자칩 (36% 할인) 등은 최대 6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마라톤 참가 선수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상품권을 지급해, 장터에서 보다 저렴하게 군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군산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군산 농수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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