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군산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김선화) 회원 30여 명이 지난 주말(3~5일)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노인복지 현장에서 효과적인 대응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위한 공유의 시간과 함께, 기관 간 정보 교류, 노인 돌봄으로 인한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와 상시 긴장감을 가지고 생활하는 기관장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김선화 군산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회원들의 건강한 몸과 정신이 뒷받침돼야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인구의 증가로 장기요양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제도 등이 급변하고 있다”라며, “이번 같은 워크숍은 물론 평소에도 회원 간 교류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을 통해 항상 발전하는 단체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재지정제도를 비롯해 변화하는 장기요양제도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동시에,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군산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군산지역 장기요양기관 100여 개의 기관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관 간 정보공유와 회원 기관의 권익을 보호하기 설립돼 노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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