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을 침해하는 금융범죄, 보이스피싱의 범죄 수법이 비대면·조직화하면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피해 예방책 마련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에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10일 서한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역량을 집결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와 관련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 은파지구대(경정 강희원)에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참석자 대상으로 관내 치안상황을 설명하고, 다양화된 보이스피싱 종류, 피해사례, 대처방안 등 시민들의 이해도와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시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71건 ▲피해액은 33억8,000만원으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피싱범죄의 검거와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희원 은파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늘고 있지만, 각 금융기관, 관공서, 종교시설 등 다중운집장소 방문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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