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산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40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근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운영 방식과 사업별 직무 내용을 비롯해 참여자 활동 및 근무관리 요령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참여자들은 월 60시간(일 3시간, 월 20일) 활동하게 된다. 군산시노인회는 올해 보육시설 및 노인시설 지원 등 총 10개 사업단에 640명을 배치했으며, 활동 전 안전교육, 직무교육, 소양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참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그 이상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매우 의미 있는 국가 시책입니다”라며, “참여자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역할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시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노인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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