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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있어 살맛 나는 세상!

군산시가족센터-손주연푸드, ‘든든한 밥상-든든한 나눔’ 후원 협약식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4-10 10:25:06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이하 가족센터)가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과 가정의 안정적인 삶과 행복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뜻을 함께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군산시가족센터는 손주연푸드(대표 손주연)와 ‘든든한 밥상-든든한 나눔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가족센터는 최근 온가족보듬사업 취약위기가구 사례관리 도중 우연히 손주연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러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고, 그 자리에서 손 대표가 함께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후원 협약식이라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후원 협약식을 통해 식사권 120매(120인분)가 후원됐고, 이 식사권은 취약위기 3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손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기 전에 서울에서 기업과 학교, 관공서, 병원 등에서 힐링 강사와 댄스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그런 그가 봉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자신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많은 분의 관심으로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믿음은 감사함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를 시작하게 됐고, 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사업을 알게 돼 후원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주연 대표는 “오늘 열린 협약식에서 작은 사랑 나눔에 많은 분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아 오히려 제가 힐링이 되는 것 같다”라며, “평소 ‘우리 가족은 밥 먹듯이 봉사하자’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음식 봉사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경신 군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받은 식사권은 취약위기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오늘의 후원은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산시가족센터에 다양한 후원을 원하시는 기업과 가족은 유선전화(443-53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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