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경제

함께 사는 사회 만드는 ‘조촌동 주민자치위’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 기탁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4-21 09:28:05



군산시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왕영호)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숙)는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위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되었다.  


그동안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실제로, 여름철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에어컨 청소 및 방역소독을 진행해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3월과 10월마다 회의 후 영화관람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더 나은 조촌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왕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영남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모인 작은 정성이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숙 조촌동장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늘 앞장서시는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영남 산불피해 지원을 통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은 주민 중심의 자치가 만들어낸 빛나는 연대의 모습이며 큰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